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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신병 인지치료 워크샵
작성자 :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작성일 : 2009-08-10 조회수 : 1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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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과 아름다움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인지적 측면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신분열병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이지만 최적의 치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신사회적 중재가 같이 제공되어야 하겠습니다. 최근 미국 정신의학회의 치료지침(2004)뿐 아니라 영국의 NICE 지침(2002)에서도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인지행동치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적용되어왔고 좋은 효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정신분열병 분야에서는 주로 인지재활과 같이 양성증상의 핵심 현상인 인지왜곡보다는 음성증상에 초점이 맞추어진 인지결핍을 향상시키려는 프로그램 위주로 개발 및 적용이 국내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초발 환자의 재발을 막고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양성증상에 초점이 맞추어진 인지행동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따라서 금번 저희 학회에서는 “정신분열병의 인지행동치료(1994)” “정신병의 인지행동치료를 위한 증례 안내(2002)” 등의 저자이면서 APA에서 많은 강연을 하신 David Kingdon 교수(영국 Southhampton 대학)를 초빙하여 “정신병 인지행동치료 워크샵”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사, 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환자를 보시는 현장에서 실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금맥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 권준수 주관 : 대한정신분열병학회 후원: 메타인지행동치료연구소ㆍ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A080667) 장소 :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1층 학생강의실(서울성모병원 옆 건물) 일시: 2009년 10월 10일(09:00-16:30)-11일(09:00-15:30) 참가비:사전 등록: 20만원 (전공의, 수련생, 학부생은 15만원) 현장 등록: 22만원 (전공의, 수련생, 학부생은 17만원) (동시통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접수: 첨부 파일의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chungyc@chonbuk.ac.kr(전북의대 정영철)로 송부(수료증 및 강의 자료집 준비관계로 9월말까지만 접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knpa.or.kr